반려견에게 적합한 사료를 선택하는 것만큼이나 어떻게 배식할지에 대한 고민도 있을 텐데요.
자율급식과 제한 급식에 대한 장점 단점과 필요성에 대해 알아볼게요.
자율급식은 배고플 때 음식에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게 밥그릇에 사료를 하루에 필요한 양만큼 항상 채워두는 급식이에요.
사료를 먹지 않는다고 해도 그릇을 치우지 않고 놓아두기 때문에 여유롭게 식사가 가능해지고 식탐이 줄어드는 장점이 있습니다.
새끼 강아지의 경우 공복시간이 길어 생길 수 있는 위장질환을 예방할 수도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먹는 양의 측정이 힘들어 건강상태 체크가 힘들어지고 음식이 항상 떨어지지 않아 포만감이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교육효과가 떨어지게 돼요. 음식에 대한 행복감을 떨어뜨릴 수 있고 음식에 대한 흥미 저하는 식욕부진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제한 급식은 정해진 양을 일정시간에 밥을 제공하는 것이예요
제한급식은 규칙적인 식사로 체중 조절이 용이하고 건강체크에 도움이 됩니다.
식사시간을 기다리며 음식에 대한 흥미가 높아지고 식사를 제공해 주는 보호자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는 장점이 있어 배변훈련에 용이합니다.
제한 급식의 단점으로 일정시간에 제공되는 식사로 인해 배가 고프지 않아도 섭취하게 되고, 정해진 양의 음식을 지키기 위해 공격성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급여량 계산을 잘못할 경우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반려견에 맞는 급여 방법 알아보기
제한급식이 필요한 경우
* 체중조절이 필요한 경우
* 훈련이나 교육이 필요한 경우
* 건강상태 체크가 필요한 경우
자율급식이 필요한 경우
* 강아지 식분증이 있는 경우
* 보호자가 집을 비우는 시간이 길거나 불규칙한 경우
* 공복시간이 길어지면서 구토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경우
* 음식에 대한 집착으로 공격성을 보이는 경우
강아지의 자율배식과 제한 급여의 정답이 있다기보다는 반려견의 건강상태 성향을 파악하여 선택하면 좋을 것 같아요